안녕하세요. 사고로 인해 장애판정을 받은 집배원 아버지의 아들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피해 당사자의 아들입니다.

아무런 인사도 없이 게시글을 올리는 것이 송구스럽습니다. 하지만 너무나 억울하여 염치없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고 싶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희 아버지께서는 집배원이시고 공무원이셨습니다. 배달중 사고로 인해 몸이 만신창이가 되셨고 몇년동안 행정소송과 수술 등으로 마음고생까지 하셨습니다. 목과 허리에는 핀이 잔뜩 박혀있는 저희 아버지가 현재 1인시위 중이십니다.

저희아버지는 배달중 교통사고로 부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직권면직을 당해 공무원신분을 박탈당하였었고 행정소송과 당시의 언론보도로 인해 겨우 우체국측의 번복을 얻어낼 수 있었고 퇴직을 무사히 하시나 했습니다. 

하지만 그 후에 실질적으로 지급받아야 할 가입된 보험금을 제대로 지급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체국보험에서 저희 아버지의 사고를 기여도로 측정해서 지급을 거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른 보험사에서는 지급을 했는데도 말이죠. 두번, 세번이나 아버지는 우체국, 우체국보험에게 상처를 받고 현재 너무나 큰 상실감에 빠져계십니다.

조금이나마 아버지께 힘이 되고 싶어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대전지부에 문을 두드리게 되었습니다.

죄송하지만 아래 링크의 기사를 읽어보시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52&aid=0001376796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울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